빈대 퇴치법, 물린자국, 퇴치제(살충제) 총정리

서울에서 빈대 신고가 24만 건이 넘을 정도로 요즘 빈대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빈대는 흡혈성으로 인간의 피를 빨아먹는데 이러한 빈대가 무엇인지, 퇴치법, 물린 자국, 정부 공인 퇴치제등 여러 가지 정보에 대해 아래 글에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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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빈대는 흡혈성 해충으로 빈대에 물리면 가렵고 일부 사람들에게는 알레르기성 반응까지 일어날 수 있는 해충입니다. 이러한 빈대를 예방하는 방법 및 퇴치제등 여러 정보를 아래 글에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빈대란?(물린 자국 및 증상)

 

 

빈대(Bed Bug)는 매우 작고 인간의 피를 빨아먹는 곤충으로, 물린 부위에 가려움을 유발합니다. 피를 모기의 9배 이상 빨 수 있으며, 물린 부위가 가려우므로 인간의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곤충입니다.

 

빈대에게 물리면 좁쌀 같은 두드러기가 올라오기도 하며 일부 사람들에게는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며 심한 가려움이나 피부감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빈대처럼 인간의 생활에 해를 끼치는 곤충은 해충으로 분류됩니다. 빈대의 길이는 약 5mm 정도로 작고, 둥글납작한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몸의 색깔은 주로 붉은색 혹은 갈색을 띠며 날개가 없기 때문에 날 수 없고 높이 점프를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빈대는 빠르게 움직일 수 있고, 작고 납작한 몸으로 아주 좁은 틈새(특히 침대 매트리스)에 숨을 수 있습니다.

 

빈대 암컷은 좁은 공간에 알을 낳는데 이 알은 보통 12주 후에 부화하며, 알이 부화한 지 1주일 만에 이미 인간의 피를 빨 수 있을 정도로 자랍니다.

 

약 4주 후에는 다 자란 성충으로 성장합니다. 빈대는 아주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어 아무것도 먹지 않더라도 약 300일까지 살 수 있습니다.

 

 

빈대 퇴치법

 

 

빈대는 밤에 활동하는 작은 곤충으로, 인간의 피를 빨아먹습니다. 빈대는 어두운 장소를 선호하며 주로 침실의 매트리스나 작은 틈에 숨어 있습니다. 빈대에 물린 자국이나 빈대의 증적을 발견하면 빠르게 대처해야 합니다.

 

1. 살충제를 집안의 틈새나 빈대가 출몰할 예상 지역에 사용하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2. 빈대는 고온에 약하고 50도가 넘어가면 살 수 없기 떄문에 침구류를 고온에 세탁 및 살균을 통해 빈대를 죽일 수 있습니다. 요즘 건조기는 대부분 50도가 넘기 때문에 세탁 후 건조를 추천드립니다.

 

3. 이동식 스팀 다리미가 있다면 침구류에 스팀 다리미질을 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다만 주의점은 빠르게 휙휙 하는 것이 아닌 천천히 미는 듯이 하여 다리미질을 해야 빈대를 죽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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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실 제일 좋은 방법은 방역 업체를 통해 빈대를 박멸하는 게 좋은 방법입니다. 일반인이 빈대 출몰 지역을 다 찾아서 빈대를 죽이기는 어렵기 때문에 방역 업체를 통해 빈대를 죽이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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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조토 가루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규조토 가루가 폐병을 일으킨다는 등 사실이 확인되진 않았지만 여러 이슈가 있으니 사용을 추천 드리지는 않습니다.

 

 

빈대 퇴치제(살충제)

 

빈대가 에프킬라에 대한 내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빈대퇴치를 위해 에프킬라를 이용하는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빈대 퇴치에 효과적인 피레스로이드계 성분을 가진 아래 제품들을 사용하길 바라며 꼭 환기를 시키며 빈대 퇴치제를 뿌리기를 바랍니다.

 

● 퍼메트린 성분 살충제 추천 : 비오킬, 멀티사이드바피, 벅스올킬, 노깍노진바로킬

 

 

● 데카메트린 성분 : 마툴키, 슈퍼킬 200, 페스트 7 가드 더존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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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가 생기는 이유 및 예방법

 

 

빈대가 생기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외국에서 국내로 입국할 때 빈대가 끼어 들어오는 경우이며, 두 번째는 해외에서 택배를 받을 때 빈대가 함께 들어오는 경우입니다.

 

해외여행 중 빈대에 물렸거나 물렸다고 의심되면 국내로 들어오는 순간 여행 가방, 소지품 등을 철저히 소독해야 합니다 또한 빈대는 주로 공동 주택에서 서식하며 그 활동 범위는 굉장히 넓기 때문에 택배나 사람을 통해 이동할 수 있습니다.

 

 

빈대를 예방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집안을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모든 표면을 깨끗하게 닦아 청결을 유지합니다. 특히 음식물이나 쓰레기를 방치하지 않고 즉시 처리하여 빈대가 생기는 것을 방지합니다.

 

▶ 침대 시트, 이불, 베개 커버가 빈대가 좋아하는 서식지이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세탁하고 충분히 건조시킵니다. 침대 아래 공간과 벽면 주변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중고 가구를 구매할 때 빈대의 흔적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 정기적으로 위에 추천드린 해충 퇴치제를 사용하여 빈대를 살충 및 생기는것을 방지합니다. 퇴치제 사용 시 꼭 제조사의 설명을 따르고 안전한 방법으로 소독을 진행해야 합니다.

 

▶ 빈대가 한국 보다는 해외에 많기 때문에 해외여행 중이거나 해외에서 귀국한 경우에는 빈대에 물린 증상이 없더라도 국내에 들어올 때 가방, 소지품 등을 꼼꼼히 소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jsoArL9aX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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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현재 한국도 빈대가 너무 많이 출몰하여 서울 같은 경우 신고건만 24만 건 이상이 된다고 합니다. 빈대를 퇴치할 때 제일 중요한 점은 일단 빈대가 집에 못 들어오게 소독을 하는 것이고 침구류를 살균 세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